- 이정곤 고성 부군수" 경남 최고수출 농단 방문 격려
이정곤 고성 부군수는 6일 고성마암수출농단을 찾아 수확작업장과 선별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정곤 부군수가 방문한 농단은 지난달 29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제20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경남 최고수출농단에 선정됐다.
마암수출농단(대표 김경환)은 파프리카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1995년 수출농단을 조성해 현재 11농가가 파프리카 17ha를 재배하고 있다.
마암수출농단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550만 불 파프리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2014년 389만 불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7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군이 파프리카 수출 장려를 위해 지난해 10억 원을 투입해 수출파프리카 선별" 검사" 저온저장이 가능한 동고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시설 인증 획득 지원 등 수출전략 품목을 집중 육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현장 기술교육과 컨설팅" 수출박람회 홍보"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스템 구축" 선별료와 운송료 지원 확대 등 앞으로도 수출 장려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곤 부군수는 “FTA 체결"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도 최고 수출농단으로 선정된 것은 품질의 고급화와 안전성 강화 등 수출농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결과여서 더욱 더 값지게 평가된다”며 “수출유망 품목 집중육성과 농업기술 대외협력을 강화해 세계로 진출하는 고성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