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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9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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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악의 남자>   <라파예트>

 


내 생애 최악의 남자


감독 : 손현희

출연 : 염정아, 탁재훈, 윤지민, 신성록, 조희봉, 마동석, 엄수정, 나경미, 정인기

 

 

10년우정, 만취사고, 어쩌려고, 두번이나?

“2차 가자 그랬지, 그게 그 2차야?”

 

 

걸핏하면 술 먹고 쓰러져있는 주연(염정아)을 업어다 나르기 10년째.

자기가 무슨 양갓집 규수인양, 칼 같은 귀가 시간을 지키는 성태(탁재훈)의 소개팅 뒷수습 10년째.

 

 

남녀 사이에도 완벽한 우정이 존재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10년을 함께해온 주연과 성태. 하지만 그들 주위엔 온통 결혼 이야기뿐이다. 친구들 중 유일하게 노처녀로 남겨진 주연을 위로하기 위해 2차까지 함께한 성태.

 

 

그러나 10년 우정은 하룻밤 사이에 깨져버렸다! 두 사람, 다음날 한 이불 속에서 눈을 뜬 것!

 

 

어떻게 쌓아온 우정인데… 하룻밤의 실수를 조용히 덮어두기로 하며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화해의 잔을 나눠 마신 주연과 성태.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문제의 모텔에서 그 모습 그대로 눈을 뜬다.

 

 

이 질긴 악연이 운명임을 받아들이기로 한 두 사람. 하지만 의외로 결혼 행진곡은 감미롭고 신혼 생활은 핑크 빛으로 빛난다. 두 사람은 완벽한 행복의 나날을 결심하며 유부남, 유부녀로서의 첫 날을 맞이 하는데…

 

 

운명의 장난, 너는 내 삽질, 그냥 살어, 도로 물러?

“나는 결혼했다. 나는 결혼했다. 제기랄 나는 결혼했다.”


신혼여행 다음날, 결혼 1일차 부부에게 최초이자 최악의 시련이 닥쳐온다. 바로 엄청난 매력으로 무장한 이상형이 그들 앞에 나타난 것!

 

 

섹시한 노련미로 성태를 유혹하는 유능한 편집장과 풋풋한 달콤함으로 주연을 사로잡는 광고감독. 이들의 아찔한 미소 한 방에 신혼의 단꿈은 악몽으로 변해버린다.

 

 

어떻게든 정 붙이고 살아보려 해도 이미 업그레이드 되어버린 눈에 서로는 ‘하자’ 투성이로 보일 뿐이다.

 

 

며칠 전만해도 서로를 구제해준 인생의 은인이 바로 다음날,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과 행복의 나라로 떠나려는 자신들의 발목을 잡는 생애 최악의 상대가 되어 버리는데…


“ 우리, 다시 싱글하게 해 주세요! 네?”

 

 


라파예트


감독 : 토니 빌

출연 : 필립 윈케스터, 맥 맥도날드, 스콧 하젤, 토드 보이스, 마틴 헨더슨, 제임스 프랭코, 장 르노, 제니퍼 데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프랑스.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공중전이 펼쳐지고 수백 만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도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미정부는 참전을 결정하지 않은 가운데, 연합군의 약세는 피할 수 없어 보이는 상황인데...

 

 

한편, 가업으로 내려오던 목장을 잃고 혼란스러운 카우보이 `롤링스(제임스 프랭코)`는 젊음과 열정을 의미 있는 곳에 쏟고 싶어 연합군에 자원, 프랑스로 향한다.

 

 

거기에는 `롤링스` 말고도 출신과 나이, 인종은 다르지만 뜻을 위해 모여있던 7명의 젊은이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름하여 미국인 최초의 전투비행단인 `라파예트(Lafayette Escardrille)`. 아직 서툰 비행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독일군을 상대로 맹렬하게 그 어떤 연합군보다 용기있는 전투를 벌인다.

 

 

 

한편,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전장의 생활 중에서도 `롤링스`는 아름다운 여인, `루시앙`을 만나 사랑을 키워나가며 팀에서도 에이스로 자리잡아간다.

 

 

그러나 독일군은 프랑스 전토를 불태울 가공할 위력의 폭탄을 싣고 파리를 향해 시시각각 다가온다.

 

 

`롤링스`는 무방비 지대에 홀로 남겨진 `루시앙`을 구하고 싶은 안타까움과 치열한 전투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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