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위" 25일 현재 입장권 수익 42억여 원 기록했다고 밝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 이하 조직위)는 지난 23부터 24일까지 주말 동안 5만 2558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개장 25일을 맞은 공룡엑스포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엑스포를 방문한 전체 관람객 중 야간 입장객이 현재까지 7만 5120명(25%)으로 집계돼" 올 야간에 새롭게 선보인 ‘레이저 빛 쇼’ 등이 관람객 유치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람객 증가의 이유로 교육기관 체험학습 기간 도래" 블로그 체험 후기 확산" TV방송을 비롯한 보도자료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 효과 등을 꼽았다.
조직위는 25일 현재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한 공룡엑스포 입장권 수익은 예매권 27억 9000여만 원" 현장권 14억 2000여만 원으로 총 42억 1700여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직접적인 입장권 수익뿐만 아니라 관내 요식업과 숙박업 수익 등 간접적 경제 효과 또한 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상품권’과 ‘고성시장상품권’ 등을 제작했고 현재 각각 9020매" 5000매를 관람객들에게 배부했다. 이를 관내 업체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해 관광객들의 관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남은 엑스포 기간 동안 교육기관 현장 학습 집중" 어린이날 등을 맞아 관람객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목표관람객 180만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행사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055-670-3911~5)을 운영하여 미아발생과 사고 발생 방지" 비상연락망 유지" 주차장 운영 지원 등을 지원해 원활한 행사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