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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소외계층 가정 직접 찾아 살핀다
기사입력 : 2016-05-03 오후 02:00:03

- 찾아가는 복지행정 추진" 가족같은 마음으로 안부 묻고 불편사항 해소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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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발로 뛰는 복지 행정 추진에 나섰다.

 

군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읍면장 등 업무 관련해 과장의 마을 출장과 연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도 방문하는 종합출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급자 가정 방문은 기존 읍·면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 업무 민원 처리와 상담 등으로 자주 현장에 나갈 수 없는 어려움을 보완하고 좀 더 자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살피고 가까이서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면장 등 업무 관련 과장은 업무와 관련 있는 마을의 수급자 가정을 사전에 파악해 방문하고 이를 통해 가정실태 조사와 안부 확인" 각종 행정시책 안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살피게 된다.

 

출장 결과를 토대로 파악한 민원 사항은 해당 실과에 연계시키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 등은 해당 읍·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에게 전달해 신청접수를 돕게 된다.

 

군은 지난 2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방문과 연계한 종합출장을 통해 총 20여 가구를 만나고 필요한 민원 사항 등을 해당 실과에 연계해 처리했다고 밝혔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업무와 관련해 읍면 출장 시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불편한 사항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1600가구 2165명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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