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행정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제가 시장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라는 메시지와 담당직원의 얼굴을 새겨 넣은 혁신명함을 제작, 사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 스스로가 시장이라는 마음 자세를 갖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본인을 소개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불신하는 것 같다며 이번 직원들에게 혁신명함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공직자 스스로가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공직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는 마인드 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공직사회의 작은 변화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기쁨 주는 행정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의정부 박종국 기자(news82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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