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째 이어오는 보살행" 42만원 상당의 성금 기탁
고성군 동해면 소재 폭포암(주지 현각스님)은 16일 오전" 동해면사무소(면장 하태영)을 방문해 42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폭포암에 방문한 불제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2013년부터 4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현각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작은 밀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태영 동해면장은 “매년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현각 스님께 감사함을 느낀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마련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면은 기탁된 성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 5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