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민의 재도전 의지 여론조사와 동계스포츠 가맹경기단체, 체육학회, 스포츠인들의 재도전 지지를 힘입어 국무조정실 문화광관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평창동계올림픽 재도전 의지를 밝히고 오늘, 조기 선언하게 되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5일 2014동계올림픽 유치실패 이후 2개월간 `2018동계올림픽 재도전`에 대한 도민들과 정부관계부처, 스포츠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결과, 대다수 재도전을 열망했다"며, 이번에는 평창동계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과테말라 총회이후 IOC위원장이 개최도시 선정방식을 개선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2011년까지 약 25명이 젊은층으로 교체됨으로써 IOC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될 것이로 보이며 2014년에 비해 인프라 구축의 강화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2010년과 2014년 잇따른 유치 실패의 아픔이 있었지만 세번째 도전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도는 밝혔다.
하지만 2014때와 같은 도민화합과 결속을 장담할 수 없으며 2018 재도전을 반대하는 일각의 움직임과 부산시가 2020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고 있어 재도전 행보에 부담이 숙제로 남아있다.
강원인터넷뉴스 김흥미 기자(innocent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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