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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재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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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는 3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평창동계올림픽 재도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원도는 도민의 재도전 의지 여론조사와 동계스포츠 가맹경기단체, 체육학회, 스포츠인들의 재도전 지지를 힘입어 국무조정실 문화광관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에 평창동계올림픽 재도전 의지를 밝히고 오늘,  조기 선언하게 되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5일 2014동계올림픽 유치실패 이후 2개월간 `2018동계올림픽 재도전`에 대한 도민들과 정부관계부처, 스포츠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결과, 대다수 재도전을 열망했다"며, 이번에는 평창동계의 꿈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과테말라 총회이후 IOC위원장이 개최도시 선정방식을 개선하겠다고 공식 선언했고,  2011년까지 약 25명이 젊은층으로 교체됨으로써 IOC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될 것이로 보이며 2014년에 비해 인프라 구축의 강화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2010년과 2014년 잇따른 유치 실패의 아픔이 있었지만 세번째 도전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도는 밝혔다.
 

하지만 2014때와 같은 도민화합과 결속을 장담할 수 없으며 2018 재도전을 반대하는 일각의 움직임과  부산시가 2020하계올림픽 유치를  준비하고 있어 재도전 행보에 부담이 숙제로 남아있다.

강원인터넷뉴스 김흥미 기자(innocenth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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