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녹지정비단" 시비 작업 등 수목 생육 위한 맞춤식 정비 펼쳐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수목의 생육을 위한 맞춤식 정비를 통해 명품 가로수 가꾸기에 나섰다.
녹지정비단은 지난 2월부터 국도와 지방도변 가로수를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시비 등 수목의 생육에 적합한 맞춤식 가로수 정비에 나서 가로수 약 2만 그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특히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고성읍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의 심은 지 3-4년 된 수목을 중심으로 시비 작업을 진행해 가로수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각종 병해충과 매연 등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문상부 녹지공원과장은 “시비 등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관광 자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성군 녹지정비단은 2개반 14명으로 특화되고 효율적인 가로수 관리와 소공원은 물론 읍·면 청사 수목정비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깨끗한 고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민가 주변 피해우려 수목을 정비해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