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구 공설운동장서 관내 학생 900여 명 참여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7일 오후" 구 공설운동장에서 ‘제44회 경로효친 백일장과 미술(서예)사생대회’를 개최했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예의범절과 효 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백일장(운문" 산문)" 미술" 사군자" 서예(한글" 한문)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고성문화원은 백일장 부문에서 각 학년별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참방" 미술·서예 부문에서 각 학년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특선" 입선 등 입상자를 결정해 오는 31일 각 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효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경로효친 정서를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