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활동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간 ‘2016년 여름철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고성군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성군수렵인연합회로부터 모범 엽사 10명을 추천 받아 2개조로 기동포획단을 편성하고 전읍·면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을 펼친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기동포획단이 즉시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포획기간 동안 가급적 입산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입산 시에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식별이 잘되는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가축 방목 농가는 가축을 축사나 울타리 안에서 사육해 가축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