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인형극 및 가두 캠페인 전개
-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늘(31일)"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는 주제로 고성읍 동외광장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했다.
오전"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가진 뮤지컬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15곳 7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뮤지컬 인형극이 2차례로 나눠 열렸다.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뮤지컬 인형극 ‘담배속 타르" 술속 알코올 NO! NO! NO’를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에는 동외광장에서는 금연실천학교인 고성고등학교와 고성중학교" 회화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고성읍 자율방범대" 하모하모어머니회" 각종 사회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고성읍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두 캠페인에 참석한 왕영권 보건소장은 “교육과 홍보를 병행한 포괄적인 금연사업을 통해 해마다 흡연율을 낮추려고 하지만 아직까지 성과가 미흡하다”고 말한 뒤" “금연은 건강을 이끌어가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라고 인식하고"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며 거듭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
아울러 고성군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군민에게 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1988년부터 매년 5월31일로" 세계금연의 날로 제정하고 담배의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