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에진 학생 등 15명 선발 경남본선 출전
고성고등학교(교장 윤홍렬)는 6월1일 오후 학교 다목적실에서 1"2학년 학생 과 3학년 희망 학생을 포함 총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고등학생 역사" 통일 골든벨 고성군 예선’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김성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고성고등학교 김예진(1년)학생과 이상학(1년)학생 등 15명이 선발돼 오는 6월13일 경남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퀴즈형식으로 선발한 이날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통일정책과 경제성장" 북한의 실상" 동아시아사" 한국전쟁" 독립운동 등 다양한 역사와 시사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으로 실력을 겨뤘다.
기본학습문제를 바탕으로 출제된 이날 대회는 먼저 ○" × 문제를 시작으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객관식문제와 주관식 문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에 김예진 학생을 비롯해 우수 4명과 장려 10명 등 총 15명을 선발했다.
이날 윤홍렬 고성고등학교장과 김성진 민주평통고성군 협의회장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통일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통일 골든벨에 참가한 고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비전을 공유하는 등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통일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