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평호 군수" 고성 빛낼 프로골퍼가 돼 달라" 격려 아끼지 않아
최평호 고성군수가 지난 달 30일" ‘2016 제1차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프로(준회원)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고성읍 김상준 씨(25세)를 만나 프로골퍼로서 멋진 활약을 펼칠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김상준 씨는 지난 달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플라자CC설악에서 개최된 KPGA 프로 선발전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 씨는 120명이 진출한 결승 1라운드에서 69타" 2라운드 71타" 최종합계 140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김상준 씨는 KPGA 프로 자격을 획득했고 2부 투어 출전권도 확보했다.
KPGA 프로 자격은 한국프로골프 정회원 선수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격으로 김 씨는 한 차례의 정회원 테스트 관문만 통과하면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날 최평호 고성군수는 ‘골프는 타고난 체력과 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종목’이라며 “김상준 씨가 KPGA 프로 선발전에서 보여준 탁월한 능력이라면 정회원 테스트는 물론 이후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고성을 빛내 줄 프로골퍼가 돼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