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16일 MBC경남 창원공연 홀에서 열린 제13회 경남119소방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동요대회는 총 30개팀(유치부 16팀 451명" 초등부 14팀 419명) 870명이 참여해 경연을 펼쳐" 자나라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고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고성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지도교사 백정여)은 참가자 24명으로 구성돼 발랄한 율동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고성소방서 이수영 고성소방서장은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성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관계자와 참가 원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