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 참석해 참전·보훈·국가유공자의 명예 선양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7일 오전"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국가유공자·보훈가족·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상이군경고성군지회(지회장 김경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보훈·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위안 행사로 나눠 진행됐으며 위안 행사에서는 대한가수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김영수)의 축하공연과 고성오광대 소속 뭉치락(대표 전광열)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최평호 군수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따른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전적지순례 지원 ▲보훈가족 위안행사 ▲6.25전쟁 기념식(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등) 등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행사 및 보훈 선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