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 관계자"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4일 오후"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요양시설 50여 곳 급식 관계자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세척 등 모든 공정 과정에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태진 고성군청 위생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예방 단계별 위생관리 요령 ▲식자재의 안전관리 ▲조리장과 조리기구 소독방법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영상을 활용해 교육했다.
특히 사례 위주로 진행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농수산물" 가공식품 등 식재료의 안전한 관리 요령과 칼" 도마" 행주 등 조리 도구의 위생관리 등에 대한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