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6월 24일" 201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고성음악고등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한 2016. 고성교육지원청 교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정희교육장은 “(가칭)고성음악고등학교는 학년 당 2학급씩 6학급 90명 규모의 학교로 학생들의 교육 다양성 확보와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학교”라며 “오늘 모이신 교명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이 고성지역의 또 다른 기회의 장을 열어갈 (가칭)고성음악고등학교의 교명으로 지역과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으로 잘 선정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 교명자문위원회는 제정훈 도의원" 박덕해 군의원" 최양호 고성군기획감사실장" 김주원 하일면장"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 도충홍 고성군문화원장" 강동우 학교운영위원장지역협의회장" 고성교육지원청 대표 3명"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고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명으로 선정했다.
이번 교명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30일간 실시한 교명 공모를 통해 총 138개의 교명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거쳐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로 협의하고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참석위원 9명 중 8명의 찬성표를 받은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고성음악고등학교는 2순위로 선정됐다.
선정된 교명을 응모한 응모자에게는 각 10만원 문화상품권 시상(공모명이 같을 경우 우선 접수된 공모자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며" 선정된 교명은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으로 교명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