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최평호 고성군수와 박상우 LH공사 사장" 자원봉사 현장 방문해 격려
고성군 마암면 초선마을의 담장들이 아이들이 뛰놀고 싶어지는 동네 이야기를 담은 행복한 벽화로 새롭게 태어났다.
고성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복한 벽화거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암면 초선마을 담장이 생동감 있게 변했다.
‘아이들이 뛰놀고 싶은 동네’를 주제로 마암초등학교부터 동고성 농협 마암지소까지의 길 양쪽 30여 채 건물 담장에 펼쳐진 행복한 벽화거리 만들기 활동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6월 21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벽화그리기 1차 봉사활동에 이어 7월 6일 펼쳐진 벽화그리기 2차 활동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이어 7일 열린 마무리 봉사활동에는 참가자 100여 명이 모두 모여 초선마을 거리 담장을 아름답게 수놓는 작업에 열중했다.
작업 마지막 날인 7일 오전" 최평호 고성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 중인 마암면 현장을 방문해 직접 벽화 활동에 동참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상우 사장은 “직원들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으로 그려낸 벽화를 보니 이곳에 행복이 가득 깃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평호 군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에도 마을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3차에 걸쳐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되고 완성된 이곳 벽화들이 고성을 대표하는 또 다른 볼거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