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원 양재진 원장" ‘스트레스" 안고가도 되지 않을까’ 주제로 특강 펼쳐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충족을 위해 오는 13일 ‘제3회 고성아카데미’를 연다.

고성아카데미는 고성군이 전 군민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2004년 군민교양강좌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고성아카데미로 명칭을 바꿔" 매년 지속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국내 유명강사와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매년 6회 정도 교양" 인문" 금융" 문화예술" 건강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무료 강연을 펼친다.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병원장이 ‘스트레스" 안고가도 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전달한다.

양재진 원장은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동대학 병원에서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알코올 중독 전문 클리닉 정신과의원" 스트레스·우울증 클리닉 대표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진병원 병원장으로 황금알" 렛미인"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케이블 TV 프로그램에 전문 상담 패널로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가지 증상과 건강과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며 “많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고성아카데미’는 오는 8월 10일 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가 ‘엄길청의 100세 머니토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