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5일 오전"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감독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와 감독공무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도인택 강사는 이날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제 공공근로사업 참여 중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를 설명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건강관리 요령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정운 경제교통과장은 “참여자의 연령대가 높고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근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각 사업장별로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반기에 3억 5200만원을 투입해 실시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 60명" 지역공동체사업 15명 등 총 75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