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축제로 물들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9.7~10.26)이 7일 공식 개막에 앞서 6일 개막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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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공원 |
개막식은 오후 7시~8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조배숙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백상승 경주시장, 조직위원, 국내.외 귀빈, 사회 각계 저명인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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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타워멀티미디어쇼 |
오후 6시30분부터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비보이(B-boy) 그룹 ‘갬블러’가 비보잉과 태권도를 역동적으로 접목한 퓨전공연 ‘더 베스트 오브 코리아(The Best of Korea)`를 선보이며,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의 혼과,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는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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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결공연장에서 개막 리허설을 하고 있는 엑스포공연단 |
개막식 축하공연은 5개국에서 모인 30여명의 다국적 공연단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주공연단이 펼친다. 실크로드 상에 있는 국가들의 컬러풀한 춤과 퍼포먼스를 통해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감동과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개막을 세계에 알린다.
이어서 국민의례, 김관용 조직위원장 개막사, 한덕수 국무총리 치사, 백상승 경주시장 개막선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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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으로 PIGI, 영상, 레이저, 조명, 불꽃, 입체음향이 함께 어우러진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가 세계평화와 국민대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천년고도 서라벌의 밤하늘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석 인사들은 경주타워, 백남준 특별전, 3D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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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우대장 차차 |
조직위원회는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5시~6시20분 경주 현대호텔(지하 1층 컨벤션홀)에서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 축하리셉션’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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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 공연단의 리허설을 보고 있는 2007엑스포문화도우미들 |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998년 세계 최초의 문화박람회를 시작으로 경주에서 3회의 문화엑스포를 개최했고,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일원에‘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을 펼쳐 동남아시아에‘新문화한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풍부한 노하우와 완벽한 공원 인프라 구축, 고품격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무기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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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타워 전시실-디지털 문화원형전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열리는 경주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황룡사9층탑을 음각으로 디자인한 높이 82미터의 ‘경주타워’와 첨단 전시공연 시설인‘엑스포문화센터’가 건립됐고, 신라시대의 숲을 재현해 놓은 18만㎡의 ‘신라 왕경숲’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행사 프로그램도 예년과 비교해 많이 차별화 됐고, 내용면에서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됐다.
행사는 영상, 체험.참여, 공연, 전시 등 4개 섹터에서 30여개의 프로그램이 행사기간인 50일 동안 매일매일 열린다.
△영상=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하이라이트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와 국내 최고수준의 3D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는 경주엑스포에 가면 꼭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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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참여= ‘토우대장 차차’에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CT(Culture Technology)체험관’과 국내‧외 유명캐릭터들이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매료시킬 ‘캐릭터 판타지월드’, 세계 각국의 축하 사절단의 퍼레이드, 거리공연 등으로 꾸며지는 ‘신라 왕경숲 로하스축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즐길 거리다.
△공연= 캄보디아, 중국, 불가리아, 폴란드 등 15개국 18개팀이 참여해 자국의 수준 높은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세계공연예술축제’, 세계대회를 휩쓴 최강 비보이들이 엮어가는 파워풀한 ‘월드 B-boy 페스티벌’, 어린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세계꼭두극축제’는 안보고는 못 배기는 행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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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문화센터에 설치된 디지털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
△전시= 신라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애니메이션, 터치PDP, 가상 스튜디오로 만날 수 있는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 뿐 아니라 그의 그림, 글, 사진 등 106점의 작품이 전시된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백남준 특별전’, 교과서를 통해 단편적으로 간접 경험한 미술사를 한곳에서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 외에서 러시아 아이스 발레&쇼, 지구촌 민속난장, 뷰티EXPO, 전국 스포츠에어로빅스대회, 경주시가지행사, 국가의 날, 시.도의 날, 시.군 문화소개의 날, 특별기획공연, 기획전시 등도 볼만 하다.
▲ 복합문화센터에 설치된 백남준 특별전
[관람요금 입장권 1장으로 30여개 행사를 마음껏~
전시.공연장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가 오후 8시경부터 15분 정도 열려 공원 폐장시각은 8시30분이다.
입장권 한 장으로 30여개의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데 일반(만18-64세)은 개인 1만5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개인당 1만2천원이며, 청소년(만12-17세)은 개인 1만원, 20인 이상 단체는 개인당 8천원이다. 어린이(만4-11세)는 개인 8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개인당 6천원이다. 개인의 경우 BC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된다.
유료행사는 러시아 아이스 발레&쇼(일반 1만원, 학생 8천원)와 뷰티엑스포(일반, 학생 3천원) 딱 2개이다. 주차료는 하루 소형 2천원, 대형(승합 17인승이상) 4천원이다.
[규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확~ 바꼈네!!
행사가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부지 면적은 59만5천㎡(18만평)로 불국사의 1.5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의 2배정도 되는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예년에는 없던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상징건축물이 우뚝 솟아 있다.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형상화 한 높이 82미터의 ‘경주타워’와 740석의 첨단 전시・극장시설인 ‘엑스포문화센터’는 준공 전부터 천년고도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했다. 이외에도 처용의 집, 백결공연장, 첨성대영상관 등 11개의 전시.공연.체험 시설이 있다.
‘신라-숲-문화’를 주제로 신화적인 숲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18만㎡(5만5천평)의 울창한 ‘신라 왕경숲’은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를 체험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공간이다. 2만 그루의 나무와 2만 송이의 꽃으로 가꿔진 왕경숲에는 신라 육부촌을 형상화 한 육부림, 야외공연장인 선덕광장,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는 하늘마당,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천마광장, 전통 문화이벤트와 퍼레이드가 열리는 천년의 길, 천년의 시공을 아우르는 주작대로, 포석정 모양의 놀이분수 곡수원 등이 아기자기하게 자리한다.
[관람 포인트 꼭 체험해할 프로그램 10선
1.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백미. 천년고도 경주에 어스름이 내리면 서라벌 5천년 역사상 가장 환상적인 쇼가 시작된다. 경주타워는 그 자체만으로도 거대한 볼거리. 하지만 멀티미디어 쇼는 PIGI, 영상, 조명, 레이저, 불꽃, 입체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황룡사 9층탑의 탄생과 소실, 그리고 환생을 소재로 자연, 인류, 문화, 역사의 순환까지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말 그대로 멀티 쇼다. 신라의 달밤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물들일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기대해도 좋다.
2. 토우대장 차차
토우대장 ‘차차’, 저승으로 붙잡혀간 신라왕과 유지를 구하라! 국보 제91호 ‘도제기마인물상’이 3차원 입체영화 속에서 토우(土偶) 군대의 대장 ‘차차’로 부활한다. 현재와 과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펼치는 차차와 도공 소녀 ‘유지’의 사랑과 모험. 그들의 사랑은 1000년이 지나 윤회의 길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번 문화엑스포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3. CT(Culture Technology) 체험관
토우대장 차차의 판타지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신라시대에 와 있는 듯한 무대 세트,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승과 저승의 중간계, 갑자기 무시무시한 ‘야샤’가 나타날 것 같은 마왕성, 마왕의 소굴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지옥세계 등이 실감나게 느껴지는 곳. 마치 놀이동산의 ‘귀신의 집’에 온 것 같은 분위기지만 마네킹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한국 디지털기술이 관람객을 몰입시킨다.
4. 세계공연예술축제
일본, 중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폴란드, 불가리아 등 15개국(18개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국적과 인종은 다르지만 문화라는 언어로 하나가 되는 페스티벌.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가 들썩이고, 장단이 절로 맞춰질 신명나는 시간이다.
5. 월드 B-boy 페스티벌
비보이, 신라를 춤춘다! 전 세계적인 문화코드로 자리 잡은 비보이들이 경주에 온다. 세계대회를 석권한 맥시멈 크루, 익스트림, 버스트 갬블러, T.I.P 등이 세계 최고 비보잉의 진수를 뽐낸다.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태권도와의 다이내믹 퍼포먼스, 전통악기인 가야금, 해금, 대금, 장구 등과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는 퓨전 비보잉이 압권.
6.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은 문화원형체험관, 영상, 신라문화원형관으로 꾸며져 있다. 문화원형체험관에는 신의 아들 주몽 이야기, 고려복식, 조선의 궁중의례를 가상스튜디오에서 만나고, 기념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영상은 200인치 대형 스크린에서 황룡사 9층탑의 디지털 복원과 함께 경주엑스포와 경주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프로그램. 신라문화원형관은 신라의 대표사찰과 석탑을 디지털로 감상하는 체험관이다. 어린이에게는 재미있는 역사문화교육의 장이되고, 어른들에게는 쉽게 한국 문화 재발견의 시간이 될 것이다.
7. 백남준 특별전
미디어 아트의 일인자 고 백남준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조직위가 소장하고 있는 ‘백팔번뇌’는 물론, 국내 콜렉터들의 수집품 106점이 전시될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 미술사에 기억될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기회.
8. 디지털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프랑스국립미술관연합이 인증한 명화 원본필름을 전사(轉寫)한 최고급 복제화와 조각품이 전시돼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자크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 밀레의 ‘이삭줍기’ 등 교과서에서 단편적으로 접한 서양미술사를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미술의 만찬을 즐겨보자.
9. 러시아 아이스 발레&쇼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을 초청, 주옥같은 클래식 명작과 함께 풀어놓는 고품격 프로그램. 호두까기 인형, 치폴리노 등의 클래식 아이스 발레와 오즈의 마법사, 왕자와 거지, 피노키오를 각색한 아이스 동화 발레, 역동적인 연출로 구성되는 아이스 오페라, 아이스 탱고로 구성된다. 평일 2회(13시, 15시), 토.일.공휴일 3회(12시, 14시, 16시) 공연이 잡혀있다.
10. 뷰티EXPO
화장은 누가 맨 처음 했을까. 문신은 어떻게 시작됐으며, 헤어스타일은 어떤 유행을 거쳐 왔을까. 인류의 화장 문화의 역사, 화장기술의 변천사에 대한 전시도 보고, 아로마 미스트와 인디안 헤드 마사지를 체험한 후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타투, 네일아트 무료 이벤트에 참여해 아름답게 변신해 보자.
[시설 관별 특징 파악하면 시간 절약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은 규모가 방대하고 30여 가지의 행사가 동시에 열리다보니 내가 원하는 전시나 공연을 찾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대책 없이 무작정 공원을 누비다간 중도에 지쳐 포기하기 십상. 하지만 공원 전체적인 구조를 익혀두고, 각 건물별 행사 내용을 파악해두면 관람은 한결 수월해진다.
공원에 위치한 행사장은 크게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화랑극장, 천마의 궁전, 첨성대영상관, 백결공연장, 처용의 집 등으로 나뉜다.
▲경주타워 = 황룡사 9층탑을 음각으로 형상화한 높이 82미터의 경주타워는 1층 로비와 지상 74m높이에 2층, 78m높이에 3층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바로 가서 경주의 비경을 잠시 감상한 후에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내려와 ‘한국디지털문화관’을 관람하면 일단 경주타워는 정복한 것.
▲엑스포문화센터 = 입구 왼쪽에 전시된 ‘백남준 특별전’의 백팔번뇌가 관람객의 시선을 먼저 사로잡게 되는데 백남준의 작품을 따라 1층에서 2층까지 관람한 후 1층으로 내려와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을 떠나자. 시대별 사조별 서양미술사의 주요 명작을 감상한 뒤 메인 홀에서 상영되는 3D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하면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
▲ 화랑극장 = 호주, 러시아, 덴마크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설화와 소설을 인형극으로 만나는 ‘세계꼭두극축제’가 열린다. 통역 없이도 세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공간.
▲ 천마의 궁전 = 유명 캐릭터들이 꾸미는 꿈과 환상의 세상인 ‘캐릭터 판타지 월드’에 들렀다가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의 감동을 재구성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특별기획전’에서 한국과 캄보디아의 전통문화를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 첨성대영상관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매 행사 때마다 선보여 최고로 히트한 입체영화 ‘서라벌의 숨결 속으로’,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 ‘위대한 황제’를 비롯해 미국의 ‘폴라 익스프레스’, 벨기에 ‘에일리언 어드벤처’, 일본의 ‘더 박스’ 등 유명 입체영화들이 6~10일씩 교체 상영된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날짜를 맞춰가야 한다.
▲ 백결공연장 =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메인 공연단의 ‘실크웨이(Silky way)’ 공연과 15개국이 펼치는 세계공연예술축제, 월드 B-boy 페스티벌이 관람객을 유혹하는 곳.
▲ 처용의 집 =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소장품 246점이 전시되는 ‘민중의 삶 그 파노라마’, 신라염궁발전연구원이 마련한 ‘천년의 비밀 그 신비한 색깔 속으로’ 등 유물, 사진, 현대미술, 민화, 서예, 전통석조각 등 14개 단체가 참여한 15개의 전시가 기간별로 펼쳐진다.
[관람동선 관람 시간별 코스 잡아볼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꼼꼼히 즐기려면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11시간을 꼬박 둘러봐도 모자란다. 행사를 제대로 체험하려면 적어도 이틀은 방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하지만 경주에는 볼 것도 많고, 체험할 곳도 많은 지라 하루나 이틀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만 머무르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경주엑스포에 가봤다’라고 말하려면 이것만은 꼭 봐야 한다.
A코스(3시간) : 경주타워 3층 전망대 ⇒ 경주타워 2층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엑스포문화센터 백남준 특별전,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 첨성대영상관 ‘CT체험관’ ⇒ 백결공연장 ‘세계공연예술축제’(또는 ‘월드 B-boy 페스티벌’)
B코스(5시간) : 경주타워 3층 전망대 ⇒ 경주타워 2층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엑스포문화센터 백남준 특별전,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 첨성대영상관 ‘CT체험관’ ⇒ 백결공연장 ‘세계공연예술축제’(또는 ‘월드 B-boy 페스티벌’), 처용의 집 ‘러시아 아이스 발레&쇼’,‘기획전시’ ⇒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C코스(7시간) : 왕경숲 일원 ‘신라 왕경숲 로하스 축제’ ⇒ 천마의 궁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특별기획전’, ‘캐릭터 판타지 월드’ ⇒ 화랑극장 ‘세계 꼭두극 축제’ ⇒ 경주타워 3층 전망대 ⇒ 경주타워 2층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 엑스포문화센터 ‘백남준특별전’,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토우대장 차차’ ⇒ 첨성대영상관 ‘CT체험관’ ⇒ 첨성대영상관 ‘세계입체영화제’ ⇒ 백결공연장 ‘실크웨이’ 공연, 처용의 집 ‘기획전시’⇒ 시간의 정원 ‘지구촌 민속난장’ ⇒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C코스(9시간) : 왕경숲 일원 ‘신라 왕경숲 로하스 축제’ ⇒ 천마의 궁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특별기획전’, ‘캐릭터 판타지 월드’ ⇒ 화랑극장 ‘세계 꼭두극 축제’ ⇒ 경주타워 3층 전망대 ⇒ 경주타워 2층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 엑스포문화센터 ‘백남준특별전’, ‘디지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미술여행’, ‘토우대장 차차’ ⇒ 첨성대영상관 ‘CT체험관’ ⇒ 첨성대영상관 ‘세계입체영화제’ ⇒ 백결공연장 ‘실크웨이’ 공연, 처용의 집 ‘기획전시’⇒ 시간의 정원 ‘지구촌 민속난장’⇒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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