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前 장관의 고향은 통영인가 고성인가?
‘고객 없는 경영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객이자 주인인 학생들에게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33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시켜 고향후배들에게 강의를 하겠다.
지난 9월1일자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정우건) 겸임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가 되었던 김성진(58)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오전 해양과학대학 소강당에서 첫 강의를 가졌다.
학생들과의 첫 만남 을 가진 김 전 장관은 ‘인간의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것은 경영학`이라고 말하며, 경영학 개론에 입문한 만큼 16주 기간 동안 경영의 개념, 경제의 기본원리, 21세기 경영 등 연습. 강좌. 특강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김 전장관은 해운ㆍ항만분야 각종 용역과제 자문 및 지도, 산학협력 등을 위한 자문도 할 예정이며, 조선관련 산업체, 수산관련 기업과 기관, 단체에도 중소기업 정책, 지역혁신, 수산정책에 관한 특별강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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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장관 |
김 전장관은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으로 가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 중심에 통영과 고성이 서기 위해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학문을 연구하고 기초단체를 비롯한 상공인, 시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 실전계획을 수립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통영 출신인 김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원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참여정부에서 지난해 3월부터 금년 5월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 했다.
이상은 통영인터넷뉴스 김진택 기자가 보도한 것으로 통영에서는 김성진 轉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영이 고향인 것으로 알고 있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김성진 前 장관은 고성이 고향이다.
고성 만림의 山 중에는 그의 선친 묘소가 있다. 통영이 고향인데 고성에 선친의 묘소가 있다는 것이 어째 이상하기도 하다.
김성진 前 장관이 왜 자신의 들쭉날쭉한 고향설에 관한 진실을 밝히지 않는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다가오는 총선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점처진다.
아뭏든 고성사람들 중 일부는 김성진 전 장관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이 김성진 前 장관의 고향은 고성이라 한다.
통영 사람들은 "웃기는 소리하고 있다."라며 말같지 않다 한다. 과연 김성진 前 장관의 고향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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