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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소식 7월 넷째 주
기사입력 : 2016-07-25 오후 01:02:05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고성의 철둑바다인데요"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다풍경에다 싱싱한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는 횟집들도 있어 여름저녁 한때와 선선한 밤바다를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시청자여러분들도 이곳 철둑을 한 번 찾아보시는 것() 어떻습니까?

 

지금부터 7월 넷째 주 군정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인 민관협력 워크숍과 고성군복지박람회 일정 등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고성군은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제작한 아동안전지도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사회통합과 다문화인식 개선교육으로 다문화 수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합니다.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회의 개최

- 민관협력 워크숍" 고성군복지박람회 일정 등 정보공유"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하반기 주요사업인 민관협력 워크숍과 고성군복지박람회 일정 등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9일 오전 카페 더 톡에서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괄기획분과 위원 14명이 참여해 2016년 하반기 주요사업인 민관 협력 워크숍과 고성군복지박람회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일정 조정과 효과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정보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통해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함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민관협력관계를 활성화하며 사회복지증진을 목표로 워크숍 일정에 대한 의견을 주로 나누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또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고성군 복지박람회 개최로 사회복지 유공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복지서비스 기관 간 연대감 조성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으로 복지박람회 장소를 국민체육센터로 결정하는 등 군민의 접근편의성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밖에도 예산과 홍보" 행사장부스 마련 등에 대한 토의와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아동안전지도 제작평가회와 간담회

- 아동과 여성 인권 보장" 아동안전지도 평가회

 

고성군은 아동과 여성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제작한 아동안전지도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19일 오후 고성군 가족상담소에서는 고성군청 담당공무원과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시행한 관내 4개 초등학교 교사와 가족상담소 관계자 등이 모여 아동안전지도 제작평가회를 열고 아동들의 안전한 보행 길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지도제작 프로그램을 함께한 교사들 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지도를 만들면서 자신이 다니는 길이 위험한 길인지" 대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직접 일깨울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어른의 눈으로 느끼는 위험한 길과 아이들이 느끼는 위험한 길이 서로 달라 어른이 생각지 못한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 아이들이 학교 인근 폐가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고학년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성범죄 사례를 직접 검색해 위험성을 깨닫는 등 많은 효과를 가져왔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지도제작 결과 학교 주변에 위험한 길이 많았던 동해초등학교는 CCTV설치와 가로등 제작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함께 어두워 졌을 때 급격히 늘어나는 위험에 대한 고성군 행정의 조치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지도를 직접 제작하며 안전한 길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위험 예방효과를 갖게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2011년부터 6년 동안 여성가족부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시책으로 매년 고성군 관내 모든 학교가 참여했으나 지금은 해마다 4개 학교를 선정해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 다문화 수용 원활 시책"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21일 오후 상리면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리면 척정마을 주민 30여명이 모여 다문화가정 인식교육시간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되는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은 다문화 여성들이 고성군에 들어오면서 기존의 마을 주민들과 문화차이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밀감을 유도해 서로 하나가 돼 보다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어 가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이들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교육은 다문화가족센터에 근무 중인 외국인직원이 직접 마을 노인들을 찾아가 음식도 나누고" 다문화 의류를 체험한다거나 네일아트 등을 체험토록 하며"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에게는 이들이 지역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는 누구든지 외국에 나가 살면 소통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소외감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의 복장이나 생활습관이 달라도 문화적 차이를 받아들이고"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으로 7월 넷째 주 군정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박경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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