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아침 6시부터 ㈜삼강엠앤티 정문에서 근로자 격려 행사 가져
동해면발전위원회(위원장 최철도)는 25일 오전 6시부터 동해면 내산리 ㈜삼강엠앤티 정문에서 공점식 고성군의회 부의장" 관내 사회단체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격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조선 기업체 근로자들에게 동해면민들의 마음을 담은 희망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삼강 근로자 여러분 힘내세요” 등의 현수막을 들고 출근하는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최철도 위원장은 “우리면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준 기업체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작은 생수 한 병이지만 면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만큼 근로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송무석 삼강엠앤티 대표는 “면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가져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면민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발판삼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