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 대표 신문사인 고성신문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군민 화합의 장으로 축하행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 했습니다.

22일 오후" 고성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최평호 군수와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500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고성신문 창간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날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고성신문이 걸어온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영순 고성문협 사무국장의 축시 낭송이 이어져 축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고성지역사회 발전과 고성신문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들에게 수여하는 농어업인상과 봉사대상" 모범 공직자상 등에는 한농연 김수현 사무국장이 농어업인 대상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무두 6명이 고성신문 대상을 받았으며" 각종 공로패와 감사패" 우수 기자상이 수여되고" 7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은 고성신문사가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하현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지역을 위해 공정성 있는 보도와 다양한 지역홍보로 애써왔으며 더욱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성군 대표 언론으로서 등불이 돼 지역을 이끌어온 지난 25년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선구자 역할과 함께 지역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안전한 여론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고성신문은 1991년 7월 창간돼 초대 김상수 사장과 김성규 사장을 거쳐 2015년 5월 제6대 하현갑 사장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