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노인요양원에서 목욕 봉사와 손톱 깎기" 말벗 서비스 등 펼쳐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 회원 10여 명은 26일" 고성군 노인노양원에서 5번째 ‘행복한 고성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고성 나눔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일(봉사활동" 기부)을 실천해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올해 3월" 처음 만들어졌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를 실시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직접 지명해 릴레이식으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명을 받았지만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운 단체는 기부금 5만원 이상을 기탁해 모인 기부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올해 다섯 번째 나눔 실천 운동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은 노인요양원 목욕 봉사와 손톱 깎기" 말벗 서비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한 나눔 릴레이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도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목욕" 급식" 미용봉사와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과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고성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부터 8월 4일까지 13일간 개최되고 있는 제2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체 일정동안 무료찻집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