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평호 군수" 폭염 속 군민 건강 챙기기 현장점검 나서
최평호 고성군수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일(화)" 관내 무더위 쉼터 18곳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군고성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민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13개 면의 무더위 쉼터 18곳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 군수는 삼산면 병산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동해면 법동마을 경로당에 이르기까지 곳곳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여부와 청결 상태" 안내 간판 부착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등을 전달하며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더위를 피하시길 바란다”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다각적인 대응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6월 1일 수립한 ‘2016년 폭염대응 추진계획"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123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방송과 가두방송" 문자발송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