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70여 명" 가족의 소중함 깨닫는 시간 보내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유스호스텔에서‘Happy Together’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Happy Together’ 캠프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소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인 6일" 갯벌체험" 미니올림픽의 명랑운동회와 ‘남해 별빛 축제’라는 제목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끼리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래프팅" 바나나 보트를 타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쩐티허이(고성읍 거주) 씨는 “2살" 4살인 아이들의 양육이 힘들어 가족 여행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나 행복해요. 다음에도 함께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장근종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고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