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김덕열·배미진 부부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최명호)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8월‘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김덕열·배미진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성농협의 조합원인 김덕열(49)·배미진(43) 부부는 20대 후반 고향으로 귀향해 20년간 파프리카와 가지 등을 재배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특히 가지 대평 수출작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작목회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고성군 새농민회는 영현면 우동완 회장을 비롯한 27부부가 수상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고성 우수농산물 생산과 홍보에 열정을 다하며" 농협사업 발전과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