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구조조정 중단하라
통영시의회 배윤주 의원과 거제시의회 김성갑․최양희 의원 그리고 고성군의회 이쌍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은 지난 8월 22일(월) 국회 정론관에서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하는 구조조정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도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정부정책의 실패로 인한 조선의 위기로 인해 통영" 고성" 거제의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지역민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국민을 살리는데 여야가 따로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선도할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도약에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크며 정부와 국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의원들은 국회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그 뜻을 전하고 국회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