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진 시장를 비롯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욕지도에 관광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등산" 낚시" 해안관광 등 단순 조망형태의 관광에서 관광거점 주변을 연계하는 복합 관광패턴을 유도하고 친환경 휴양섬 이미지 구축을 위해 통영시 욕지면 천황산 일원에 관광용 모노레일 2.0Km(순환식)궤도와 상․하부역사 휴게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욕지관광용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욕지 동항리 502번지 일원에서 욕지 천왕산 부근 대기봉까지 왕복 약 2.0km의 사업구간으로 지난 2013년 10월 문화체육부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확정돼 6억원(국비 3" 지방비 3)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17년 3월 착공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욕지도에 농업용 모노레일이 도입된데 이어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로 바다와 섬이 어울리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기반시설 구축으로 체류형 휴양섬이 조성됨으로 외지 관광객 유치로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모노레일과 섬의 다양한 풍경" 음식과 볼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섬을 만들어 주민들의 관광소득이 향상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욕지섬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