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면장 박형옥)은 지난 24일"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부농협의 지원을 받아 10톤 규모의 급수차 2대를 동원해 내곡리 지역에 긴급 농업용수 급수작업을 실시했다.
동해면에서는 바닷물이 유입된 줄 모른 채 논에 물대기 작업을 실시한 농가와 농업용수가 없어 타들어 가고 있는 농작물 등 가뭄 피해가 가장 극심한 농지를 중심으로 농업용수 120톤을 공급했다.
급수를 지원받은 농민은 “농업용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물이 공급돼 큰 걱정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옥 동해면장은 “이번 급수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