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애육원 등 복지시설 8개 시설과 형편 어려운 30개 가구에 사랑 전해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가 추석 명절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기간 중 운영한 공룡빵 부스 수익금(500만원)으로 위문품을 마련해 고성애육원 등 8개 복지시설을 위문·격려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서 관내 시설들을 방문하고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고성애육원에 냉장고와 세탁기" 보리수동산에 책상과 의자" 사랑나눔공동체에 조경에 필요한 기계 등을 구입해 전달한 것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5곳에도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0 가구를 선정해 15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숙 회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