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016 나누美 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마암면 천사의집에서 ‘추석맞이 송편 빚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천사의집 생활인" 그리고 가족봉사단 자녀들에게 다 함께 어울려 행복한 추석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천사의집 생활인들에게 가족 같은 동생" 언니" 오빠로 다가가 송편 모양을 잡아주고 송편이 익는 시간에는 대형윷놀이" 풍선을 이용한 게임을 실시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해 레크리에이션까지 직접 진행한 2016 나누美 가족봉사단 박정우 어머니는 ‘지속적으로 시설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다보니 가깝게 다가오는 천사의집식구들이 친동생 같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든다’며 ‘천사의집 식구들과 함께 명절 준비(송편 빚기와 윷놀이)를 하며 보낸 시간은 너무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가족들이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모여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