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11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당초 8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5개조 26명으로 운영하던 ‘2016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확대 편성된 6개조 28명으로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읍·면사무소로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 활동을 벌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포획기간 동안 가급적 산에 출입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