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회장단 선출과 ‘고향 희망심기 사업’ 활성화 방안 협의

고성군은 지난 10월 1일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하나로 고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지역별 향우회장과 사무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2년간 23개 재외 향우단체의 단합과 연합회의 성공적 운영을 이끈 이영도 연합회장과 최성호 사무국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재부산고성향우회 최영호 회장의 고향사랑 이웃돕기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 선출과 2016년 결산 승인과 2017년 사업계획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향후 2년간 향우회 연합회를 이끌 신임 회장단으로 제정호 현 재경향우회 회장이 향우회 연합회장으로 선출됐고 최영호 재부산향우회 회장과 김영환 재김해향우회 회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평호 고성군수는 ‘지난 2년간 향우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임회장단 노고를 격려하고 2016공룡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향우회와 향우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고향희망심기’ 사업과 고성군에서 추진 중인 ‘고성농정 2050프로젝트’ 성공에 35만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고성향우회 연합회는 지난 2011년 발족한 23개 재외 고성향우단체의 연합회로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공룡세계엑스포" 소가야문화제" 면민 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고향 명산 등반" 골프 대회 등 고향방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향 선후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으며 교육발전기금 기부나 고향 특산물 구매 등 고향희망심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