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에서는 10월 10일" 최근 출산한 다문화가정 7세대를 방문해 아기 옷과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다양한 육아 정보들을 나누고 초보 엄마의 양육 고충을 덜어주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고성읍에 거주하는 멜로디안도조얀(26세) 씨는 “한국에서 따뜻한 친정 엄마의 사랑을 느낀 것 같아 정말 고맙다”며 “ 다양한 육아 정보들도 알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멘토 ·멘티 결연과 송년의 밤" 문화체험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출산한 다문화가정에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을 축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