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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미리내가게 “차려진 밥상” 시작됐다
기사입력 : 2016-10-13 오후 01: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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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운동이란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난 뒤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한 그릇의 밥값을 미리 내 놓는 것이다. 노숙인을 위해 커피 한 잔을 미리 계산하는 이탈리아의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에서 따온 미리내 운동은 국내에는 지난 20135월 처음 시작됐다.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좀 더 쉽고 한국적인 정서에 맞게 음식 한 그릇을 대신 내주는 것으로 변형됐다. 미리내 운동은 경남 산청의 미리내 가게 1호점을 시작으로 나눔의 해피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행복한 나눔을 전달하는 미리내 가게들" 그곳의 따뜻한 이야기. 미리내 가게는 식당뿐만 아니라 목욕탕" 휴대폰 대리점 등 업종도 다양하다. 기부와 나눔 방식도 조금씩 다르지만 누군가를 돕기 위한 뜻만은 같다.

 

고성에서도 차려진 밥상미리내 가게 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돼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과 배려 확산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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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내 가게 참여 업소


1. 카페 더톡 : 식사" 커피" 팥빙수

5 금강사우나 : 목욕

2. 굿모닝베이커리 : 제과" 제빵류

6. 노벨서점 : 도서류

3. 꼬르륵분식 : 분식류

7. 북촌떡갈비 : 식사류

4. 나인커피 : 커피" 브런치 류


후원 참여자

이용자

1. 차려진 밥상 가게에서 이웃을 위해 메뉴 중 한 가지를 정해 미리 계산한다.

2. 가게에서 받은 쿠폰에 본인이 대상을 지정해 나눔나무에 건다.

) 학생 커피 1/ 아기와 함께 온 엄마 커피1/ 학생 1인 목욕 / 도서 10"000원권 / 학생 떡볶이1인분 등

1. 차려진 밥상 가게를 방문한다.

2. 나눔 나무에 있는 쿠폰을 확인한다.

3. 본인에 맞는 쿠폰을 카운터에 제출한다.

4. 쿠폰에 맞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5. 쿠폰 뒷면에 감사글을 적는다.

6. 나눔나무에 게시글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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