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올해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과 협업해 지난 10월 6일부터 고성여자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6개 중학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5개의 진로체험처에 대해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연구 개발한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 교과 통합형 교재와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현장 진로체험이 아닌" 단계별 프로그램(4단계) 운영을 통해 분야별로 내실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 분야에 대해 교재를 통해 미리 조사·발표·토론을 진행한 후 현장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참여한 학생들이 큰 관심도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 전문강사 정순이 씨는 “학생들과 같이 토론 해보고 체험 해보는 시간들이 정말 알차고 즐거웠으며"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 사업이 고성교육에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