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전략적 스포츠마케팅 추진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와 호텔·유스호스텔 민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쾌적하고 수준 높은 숙박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객실 20실 이상 보유 업소 중 부대시설(식당 등)을 보유하고 있는 숙박업소에 대해 시설 개선 후 소형호텔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사업 전환에 필요한 자금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 제도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성군의 역점시책인 스포츠마케팅 추진에 있어 참가팀의 안락한 숙박시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군은 호텔·유스호스텔 건립 의지가 있는 사업자를 유치하고자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전문 컨설턴트들에게 스포츠마케팅 분석 자료를 송부하는 등 호텔·유스호스텔 신축 사업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수요분석으로 호텔·유스호스텔 신축 사업자 모집 홍보 와 민자유치를 통해 쾌적한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더욱 더 많은 선수들이 고성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0월 기준(2016.1.1.~10.31.) 전국·도단위 체육행사와 전지훈련 유치 결과 참여 연인원은 133"535명(선수단 참가 연인원 82"288명" 학부모 참가 연인원 51"274명)으로 파악 됐으며 지역 경제파급 효과는 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