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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2월 1일부터 보건소 내 외래산부인과 개설
기사입력 : 2016-11-24 오후 03:32:21

- 산전 진찰 및 부인병 검진 등 보건소 외래산부인과 운영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오는 121일부터 고성읍 보건소에 외래산부인과(분만제외)를 개설·운영한다.

 

이번 외래산부인과 개설은 경상남도가 추진 중인 취약지 산부인과 개설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보건소 1층에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장비와 진료 시설을 갖춰 분만을 제외한 외래 진료를 운영한다.

 

고성군 여성 인구 27500명 중 가임 여성은 약 9600여 명으로 매월 약 30여 명 의 신생아가 출생(연간 360)하고 있으나 관내에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산모들은 월 3회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일에 맞춰 진료를 받거나 원거리 산전·산후 진찰과 출산을 해왔으나 이번 외래 산부인과 개설로 산전·산후 정기검진이 잦은 임산부들이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을 덜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등 여성암 조기검진과 각종 여성 질환 진료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이번 외래산부인과 개설을 통해 임신부에 대한 산전진료 서비스와 더불어 임신" 연령 등에 상관없이 질환이 있는 모든 여성이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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