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날갯짓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고성중앙고(교장 홍재욱) 3학년 백주은 학생이 2016년 11월 24일 세종문화회관 에서 열린‘2016 대한민국 인재상 수여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에게 주는 상이다.
백주은 학생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에 청소년특별회의 중앙청소년대변인" 경상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활동과 고성군 청소년 운영위원회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16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중앙청소년 대변인으로서‘EBS 미래를 여는 교육’에 학생 패널로 출연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
백주은 학생은 가정형편상 할머니와 생활해야만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감과 용기를 잃지 않고 목표의식을 가지고 노력해 영예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학교와 주변에서는 "백주은 학생 자신뿐 아니라 학교의 영예는 물론 고성을 빛낸 일"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백주은 학생은 청소년정책연구원이 될 것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4년간 활동 한 적이 있으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취약 계층의 앞길을 보장하는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것이 자신의 최종 목표라는 포부를 밝혔다.
백주은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 할머니와 나침반이 되어 준 선생님" 친구들과 기쁨을 함께 하며" 자신의 이번 수상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소 백주은 학생의 바른 인성과 성실한 학교 활동을 잘 알고 있는 홍재욱 교장은 ‘이번 수상이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의 선례가 되고 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