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종자 2명 중 1명은 인근해역에서 숨진채로 발견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3일(토) 11:00경 경남 고성군 남포항 앞 해상에 정박되어 있는 준설부선 선원 2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따르면 실종자 서모씨(76세)와 김모씨(70세)는 준설부선에 상주해 근무하는 자로 3일(토) 07:30경 작업반장이 작업차 현장에 도착해 보니 아무도 보이지 않아" 주변수색 등 수소문 결과 발견치 못하여 통영해경으로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통영·고성 안전센터" 경비함정" 122구조대" 민간선박 등을 동원해 광범위 수색 중 12:17경 김모씨는 인근 해상에서 숨진채로 발견됐으나" 아직까지 서씨가 발견되지 않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