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에 들어간다.
고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렵협회로부터 모범 엽사 26명을 추천받아 5개조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 시 읍·면사무소로 피해 사실이 접수되면 피해방지단이 출동해 구제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포획기간 동안 가급적 산에 출입을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할 시에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할 것”과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축사나 울타리 내에서 사육해 사냥개로 인한 가축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