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장전경로당 개축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3일 오전 10시 30분" 장전경로당에서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축을 축하했다.
대가면 송계리 539-2번지에 위치한 장전경로당은 군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7월 착공해 대지면적 252㎡" 건축면적 82.58㎡ 규모로 완공됐다.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등을 갖춘 장전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 마을주민들의 취미·여가생활 공간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동규 장전마을 이장은 “장전경로당 개축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장전경로당이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공동의 장소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