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다문화가정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2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수탁식은" 지난 1일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단체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외숙)가 결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고성군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 등 준비 기간을 거쳤다.
수탁식은 시설 현황과 운영 방향에 대한 경과보고" 사업과 직원 소개 이후 시설물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외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친정집에 친정엄마를 만나러 오는 것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출산용품 전달" 멘토-멘티 결연 등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 가정과 유대감과 친밀감이 높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전문성을 가진 맞춤형 사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외숙 센터장을 비롯한 16명의 직원으로 활동하며 가족교육" 방문교육" 언어발달"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과 특수시책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