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3일 개강"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든지 영어수업 참여 가능
고성군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개강했다.
지난 2011년" 고성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후 계속 이어오고 있는 미국유학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고성도서관 세미나실에서 1월 13일 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3시간" 토요일 5시간 수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유명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미국 현지 유학 시 거치게 되는 ESL과정(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어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 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2017학년도 관내 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또는 고성군 기획감사실 평생교육담당(☎ 670-2614)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에 유학 가더라도 별도의 어학연수 없이 바로 수업 참여가 가능할 정도의 영어능력을 향상시켰다”며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총 17명의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진학하고 2014년도 UC 버클리에 이어 2015년도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UC데이비스와 UCLA" 2016년도에는 Purdue University에 각 1명의 학생이 진학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미국유학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College 대학에 입학할 경우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1인당 300만원" 미국University에 입학할 경우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군은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미국 유학생활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