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26개 어촌계회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찾아가는 어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어업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점을 파악하고 원활한 어업활동과 경쟁력 있는 어업환경의 조성으로 해양수산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어촌계에서 실시하는 정기총회 개최 시 어촌계를 직접 찾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교육 현장에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달라지는 수산관계 법령과 어업관련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FDA 현장점검 관련 협조사항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사항 등 각종 정보를 어업인 교육 교재를 통해 꼼꼼하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수산업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며 자율적인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