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추석명절을 맞아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구춘자)에서는 어려운 이웃세대 고성읍 수남리 정○○(남/52세, 지체2급장애) 외 29명을 직접 방문해 쌀(20Kg)과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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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단체 8,407명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각 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추천받아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는데, 매년 2회이상 불우 이웃세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생일 상차리기 그리고 경로당 청소 및 경로식당의 급식봉사와 고성치매전문요양원 그리고 고성노인요양원의 목욕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가면 갈천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모 할머니는 “내가 다리가 아파서 시장을 못간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이런 촌에는 부탁할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좋은 추석 선물을 받게되어 너무 고맙다”며, 지팡이를 잡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는 명절이 더욱 외로운 날이 될 수도 있지만, 더불어 함께 함으로서 훈훈한 인정이 묻어나는 고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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