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고성박물관 2층 다목적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고성의 발굴 유적과 유물’ 테마전을 관람하기 위해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열리는 테마전에는 고성도서관 신축부지 내 고성읍 기월리 1호분 유적과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유물 총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 신축 부지 내 유적 개요"와" 선반을 만들어 사용하다"" "의례수혈" 무언가를 기원하다"" "기월리 1호분 유적개요"" "청동기시대부터 무덤으로 사용하다"" "기월리가 발굴되다?!" 등으로 구성돼있다.
오늘(10일)" 테마전을 관람하기 위해 박물관을 찾은 박지영 씨는 “고성에서 태어나 자라온 고성군민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발굴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전시회를 찾았다”며 “올해 총 4번 열린다고 들었는데 4번 모두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동안 진행할 테마 전시는 우리 지역의 시대별 특징과 고고학적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당부했다.